안녕하세요
시어머니 문제로 글쓰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나,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을수 없다는건 잘 아는데요..
결혼,11년차인데 그동안은 시어머니가 싫어도 참고 그냥 넘어가고 그랬는데요, 참은게 있어서 그런지, 2년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시어머니 사람이 너무 싫고,얼굴이나 목소리만 들어도 분노가 치밀어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힐정도 입니다. 잘해주어도 화가나고.. 이정도까지 아니였는데 시어머니 생각만하면 화가나서 신랑한테 얼마나 쏟아붓는지 모르겠어요..신랑이 잘못하지 않앗는데 화풀이 하고, 그러곤 다시 미안해서 자책하고..
반복입니다.
오늘은 신랑한테 우리가 이혼해야 내가 어머님하고 인연이 끊기겠다고 이런말까지 하고..
신랑이 싫어서 그런게 아닌데..
저도 제가 둥글둥글 그냥 흘려버리면 좋겠는데
제가 느끼는 분노가 저도 감당이 안되어서
지칠때도 있습니다 ㅜㅜ
혹시 시어머니와 제가 사주가 안맞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제 사주가 그런걸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선생님.

시어머니: 음 52.7. 2
신랑 : 음 78.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