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중입니다,, 20,21년 두번이나 허리디스크로 두달간 병가받을만큼 안좋아서 6개월휴직중인데요,,,

부서이동은 쉽지않고 더 버티면 허리가 망가져서 수술까지 진행될거같아서 관두고 싶은데 40대 미혼여성이라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불안감도있어서 사실 현재가 뒤죽박죽이라 결정도힘들고 하네요,,,

30살에도 병원관두고 보험회사쪽에도4~5년 근무했었는데, 제가 한곳에 오래 버티지못하는 성향도있는것같고, 퇴사쯤에는 홧병이라던가 몸에 병이나서 관두게되는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는게 팔자인건지,,,

이번엔 무리하게 몸 많이 안쓰는 내근쪽인 보건관리자쪽으로 계약직으로 경력쌓아 이직하고싶은데요,,

이렇게 정규직 관두고 계약직 경력쌓는데 나중에 나이때문에 취직이 원활히 안될지,, 몸이 안좋은데 병가 매번받고 참으면 좋은날이올지,, 그사이 인연이라도 나타나서 결혼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아직도 미래걱정이 한심하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