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12년동안 힘들지만 근근히 버텨온 사업체를 두고 아는 형님의 다른사업을 도와준다고 멀리 대전까지 갔다가 그 사업마져도 접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던 사업체에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중학교친구놈에게(투자했음) 넘겨주고 맨몸으로 나와 와이프는 제 개인 사업빚때문에 개인회생중이고 저는 밥벌이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월급쟁이로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전에 준비하던 수소관련 사업을 준비하면서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월에는 창업을 해야하는데 정말 자신은 있지만 지난 사업처럼 실패하면 어쩌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제 인생 오십줄에 마지막이 될것이고 이걸 실패하면 영영 실패자로 낙인찍혀 불쌍한 어머니께도 고개를 못들까봐 정말 고민입니다.
과연 제가 이번에 다시 사업을 하면 잘 할수 있을까요?
저에게는 한번도 운이 오지 않은듯합니다.
제 사주에 사업운으로 성공할수 있는 운일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