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1월 7일 음력 시간모름

굉장히 열심히 사시고 않되는 일도 되게 하라는 불굴의 의지를 가지신 분이기는 한데 세상일이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랍니다.

장사를 할려면 재물운이 따라야 하는데 형님의 사주는 재물운을 타고나지 않은 무재無財 사주라서 하시는 열정에 배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 사주입니다. 설령 돈을 번다고 해도 모이지 않고 앞으로 벌고 뒤로세는 사주입니다. 그러니 많이 벌었다가 중요하지 않고 내 수중에 얼마가 남았냐가 중요한데 이작용을 해주는 기운이 재물운이라는 것입니다.

즉 저장 창고가 없는 농부가 농사만 크게 지어도 결국은 창고에 남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50~60세 사이에 크게 실폐를 하는 운이 강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장사를 하면 손해를 본답니다.

할수만 있다면 나이가 있어도 어디던 취직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한 시기입니다. 취직을 하면 월급이라도 받거든요.

장사를 해서 돈을 까먹어면 써보도 못하는 큰 돈을 날리기 때문에 차라리 작게 급여생활보다도 못할수가 있답니다.

장사할 사주 이니고 지나온 시기의 결과 같이 앞으로도 오픈을 하면 일시적인 진행 과정은 좋을듯 해보이지만 결과는 손실로 이어질수 있으니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서 결정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으시니 노후도 생각을 해야 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