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난치병이라 앞날이 걱정된다고 문의글 올렸었는데요..
제가 앓고 있는병은 신경병증성통증입니다..
정신적인 신경이 아니라 신체의 신경손상으로 비정상적인 통증을 느끼는 병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질병도 추가됐고요ㅠ

갑상선도 갑상선이지만 그건 약이라도 있지만
신경병증성통증은 딱히 효과가 있는 정의된 치료법이 전세계적으로 없는걸로 압니다

이런 상황으로 통증으로 갑자기 퇴사하게 되어 계속 칩거 중이고요
돈도 남편도 자식도 없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스럽고 두려울 정도에요

사는게 뭘까라는 생각만 계속 들고 이런 상태로 수명이 다하길 기다리는것만이 최선인가 싶기도 하고요

사주는 틀리지 않아요..아빠가 저 태어나실때 적어두신 기록이라서요..

제 앞날이 어떨지 희망적으로 말고 사실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