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임술대운이 들어오는데요.임술은 괴강살이라고도 들었습니다. 제가 5살때 년운이 임술년이었는데 이때 부모님 휴가에 따라가서 낚시터에서 구경하다가 미끄러져 강이 있는 호수물에 한번 빠져 큰일날뻔 했는데 다행히 옆에 친구분이 바로 구해주셨죠. 그리고, 부친이 굉장히 사나워져 가족에게 해꼬질을 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때 술을 먹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023년이 걱정이 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술년에 해당하는 기운이 들어오면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17살이 되던 갑술년에도 학교에서 사나운 폭력의 기운을 경험한 기억이 있습니다. 가정운도 그렇게 좋진 못했지요. 12년뒤 병술년엔 그런데로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집에서 모친이 외할머니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거 같은데 저한테 줄게 있다고 가보라고 하는데 뭔가 남겨줄 유산인가 봅니다. 그런데 집에 가지 않은지가 꽤나 좀 되어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매우 고민입니다. 마음으론 가고 싶은 마음은 일점도 없는데 굳이 물질적인 그런것 때문에 가야 하는지 씁쓸하고 그게 저하고 인연이 있을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저에게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저한테 줄려고 하는건지 모친한테 줄려고 알수가 없는 거잖아요. 내년에 대운이 들어오니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외할머니는 편관이라고 하는데 용띠이고 저의 사주 시간에 진토가 있습니다. 식신이 편관을 깔고 앉았고 년간에도 편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