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올해 내내
몸이 수없이 아프다며
빠지고 쉬고 해 갔었어요

저희 회사에 넘 오래 있어서
다른곳을 가도
우리가 다 알고 거래하는 곳들이라서
다른곳보다는

자기 신랑이 하는 샷시쪽의 경리 업무를
봐 주려고 하는거 같아는 보여요

앞전에
몸이 안 좋으니까

집에서 쉬면서
자기 신랑일이나 설설 봐 준다고
나이 먹어서 어딜 가냐고는 했었어요.

올해에는
저희 바깥 사장님과 마찰도 있었고
너무 오래 단녀서 모든게 지루한듯은 해요

근데
선생님 말씀데로
내년 음력 1/2월에 직업운이 강하다면

자기 신랑한테 가서 일을 봐주든
저희 회사에
새롭게 와 있는 직원이 버티지 못하고
그때 그만두거나 하면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를 지네요..

몸이 아파도
집에서 잠깐은 몰라도
계속 놀고 있을 스타일도 아닌데

올 초쯤에
몇달이든
일년 정도 쉬다가
나오면 안되냐는 말도 해가긴 했었었는데

쉬다가 아예 안 나올꺼 같아서
한달 두달 가까이 쉬게 해 줬었어요.

쉬다 나오니
일에 흥미도 잃고

제 나름데로
신경을 써 주는데도 정말 아픈건지
아프다고 핑게를 대 가는건지

아프다는
이유와 생각도 안나는 집안 행사로
일찍 가고 해 갔었거든요..

얼굴만 보면
몸도 여기저기 아프다고만 하고
허리 다리도 안 좋다고 하고
건강이 정말 안 좋아서 쉬려는건지..몰겠어요.

성격상
다른곳으로 가기 보다는
신랑일을 봐 주면서
겸사겸시 쉬다가

신랑하고 일하는 성격 잘 맞는편도 아니여서
저희
회사에
다시 나올꺼 같은 느낌도 들어를 지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선생님?

그렇게
쉬다가 다시 나올 확률성은 있을까요..??

앞으로 건강상태는 괜찮은건지
한번만 부탁을 드려 봅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