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음력1951.1.2일 진시추정)께서 혼자 사시는데
약 한달전부터 도둑이 들었나봅니다
저희 걱정할까봐 혼자 끙끙 앓으시다가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알게되었어요
옷이며 가방이며 잠시만 집을 비우면
도둑질을 해가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경찰도 수사를 안하는듯 보입니다
엄마는 지금 공포와 도둑 노이로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시고 현관 열쇠를
바꿨음에도 집만 비우면 도둑이 들고
CCTV에 수상한 사람은 안찍힌걸로 보아
동네사람같기도 하고 아니면 연하의 남친(생일58년 10월 2일생 음력인지 양력인지는 모르겠네요)이
있었는데 자꾸 도둑으로 의심을 하니
최근 헤어지긴 하셨습니다만,,,
왜이렇게 귀신 곡할 노릇이 자꾸
엄마께 일어나는지 자식된 입장에서 미칠지경
입니다 엄마께 왜이리 나쁜 일들이 연이어
생기는 것일까요 범인은 그 남자 아님 동네사람같은데
그 남자가 악연인걸까요 아님 이런 일들이
왜자꾸 반복될까요 범인이 잡히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