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1969.7.1 음력 오전 8시

7년다닌 회사도 관뒀습니다
남편이 중국쪽에 되지도 않을 일들을 하겠다고 저랑 많이 싸웁니다
남편은 여자문제로 신뢰를 잃어
저는 계속 추궁합니다
대화도 되지 않고 무관심에 무대응
다른 친구 부인과도 묘하게 선을넘어 추궁하면 비즈니스 문제라고 치부합니다
일도 잘 안풀리고. 남편과는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더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다시 일을 시작할수있을까요?
남편과 이혼수가 있나요?
조절되지 않는 분노와 증오로
사는게 너무 우울하고 힘듭니다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또 비뚤어진 표현으로 진을 빼놓는 몹쓸짓도 힘듭니다.
남편이 10년 돈을 못버는데 씀씀이도 커서 빚도 많습니다
돈을 벌긴 벌까요?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