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님 신랑부적은 오늘 결제하고 주문할게요. 제가 기도안하고 신랑베개속에 그냥 넣어도 될까요? 그리고 저 아무래도 여기 학원은 그만둬야될 것 같아요. 자꾸만 하루하루 일이 생겨서 버티기가 힘드네요ㅠㅠ 여러가지로 용기를 내라고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요. 여기 시스템에 빨리 적응했어야했는데 전 여기서는 초보였나봐요. 여러 선생님들이 있으니 비교될게 뻔했는데 그때는 무슨 자신감에 시작한건지... 그냥 시작하지말고 올해는 좀 쉴 것을 정말 잘못 판단한거 같아요. 학원이랑 애들한테 피해를 준것같아 미안하기만 하네요. 빨리 나와야할텐데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