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했었는데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남편땜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올 해 헤어졌어요. (법적으로 혼인신고 안했어요)

헤어진 것보다 살면서 들었던 폭언, 욕설, 말도안되는 가치관 주입등으로
우울, 불안, 공황때문에 제 정신으로 일을 할 수 없었다가
이제 좀 회복하고 직장을 구하려고해요.

이전엔 좀 쉬고 구직활동하려고 맘어도, 원치않게 너무 금방 구해져서
쉬지도 못하고 일했는데 지금은 나이때문인지 쉽지 않네요.

근데 아예 희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다 된 줄 알았는데 될 듯 안되니깐
정말 삼재때문인가 싶어요.
올 해 안에는 힘들까요?
내년 초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