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님^^물론 지금도 저랑 안맞는 아이도 분명 있고, 원장님에게서도 강의할때 좀더 노력해보라는 얘기도 듣긴했는데 그래도 계속 다니고는 있는데 이대로 버티는게 맞을까요?제가 판서수업은 오랜만이라 조금은 부족한 면이 있기도 하거든요. 사실 예전에 여름쯤 면접본 다른곳에서 한두달전에 기말고사끝나고 올 수 있으면 오라고 했거든요. 그때는 기말까지만 다니려고해서 가볼까 생각도 했구요.어쩌다보니 그냥 다니게됐고 새로운 담임반들도 맡게 됐거든요. 옮기자니 갑자기 관두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구요.혹시 올해나 내년에 직장이동수가 있나요? 아님 지금 다니는곳을 좀더 적응하면서 그냥 다니는게 더나을까요? 멀고 힘들긴한데 고불님말대로 배우는것도 많거든요. 여기서 버티면 어디든 버틸수 있을것도 같구요.힘들어도 버틸까요? 오라는 학원은 예전방식수업이라 좀더 편할것같고 좀더 일찍 끝나긴해요. 왜 자꾸 예전에 면접본 곳에서 연락이 올까요? 다른 학원에서도 연락온적 있거든요. 물론 월급은 여기가 제일 좋긴한데 할일도, 신경쓸일도 그만큼 많긴해요. 이래저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