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주 75.01.13(양) 낮10시

남편이 투자하던곳이 힘들어져서 지금 금전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집을 매매(부부공동명의)해서 이사를 해야되서 집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자고했습니다.
남편은 가정을 지키기 원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잃은 상황이라 남편에대한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다행히 제가 직업이 있어서 자녀는 두명을 양육하고 양육비를 받고 살고 싶습니다.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최악의 경제상황앞에서 갈등이 큽니다.
(친정에서는 많이 도와줬고 시댁은 1원 한푼 안 보태주셨어요)
원장님 저는 이혼을 원하고 좋은 사람이고 부부사이는 좋았으나 이거또한 한순간에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원장님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제 미래가 두렵고 무섭고 과연 잘 할수 있을지 내 판단이 후회가없을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