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릴 적에 해외에 가서 현재 외국 국적입니다. 한국에서 거주하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이 비자를 11월쯤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구비 서류 취합 중이고요. 이 비자가 워낙 까다로운 심사를 요구해서 잘 나올지 걱정입니다.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하나 예를들어 말씀 드리면 유승준만 봐도 비자를 내주지 않잖아요. 병역 문제 때문에 말이죠. 그렇게 불허가 나는 경우도 꽤 된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 운이 어떨까요. 제가 준비중인 비자가 한국 법무부에서 허가 해줘서 나올수 있을까요.

다른 하나는 취직운입니다. 5년간 일본에서 일하며 살다 7월 달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비자가 없기에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 법무부에서 비자를 허가해 주지 않는다면 싱가폴 또는 홍콩 아니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취직운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월급쟁이다 보니 이제는 금전적으로 매우 힘이든 상황입니다. 6월부터 월급이 없으니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넉넉하지는 않네요.

이 두 가지 선생님 꼭 좀 자세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어려울 때마다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