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1980년 6월 14일 오전 1시20분(양력)

신랑-1978년 11월 22일 오전 5시20분(양력)

아들-2014년 12월 8일 오전4시31분(양력)

저와 신랑은 2년전부터 가정불화를 겪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2013년 5월12일에 하였습니다.
현재 신랑과 저는 일상적인 대화도 안하고 지내고 있고 제가 신랑성격이 분노조절장애가 심하고 아내와 자식보다 본인 시댁 가족만 챙기는 신랑 으로 인해 많이 우울하고 힘듭니다.
이런 냉랭한 집안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들 걱정도 많이 됩니다.
저는 6년전부터 건강이 안좋아져서 현재 따로 사회 활동은 안하고 있고
아들 양육만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신랑과 성격이 잘안맞아 많이 싸우고 살았습니다
1년 넘게 불면증도 앓고 있네요
현재 신랑과 아이 양육 가치관이 무척 달라 그 문제로도 많이 부딪히고요.
아이는 현재 하나지만 신랑이 아이에게 하는 양육태도 때문에
일부러 둘째는 제가 갖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머리는 좋은편인데 학업에 대한 의지는 빈약하고 자기 고집이
쎄며 정이 많고 여린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내다가 신랑과 이혼까지 가게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저희가족 이사하는거 괜찮은지 모르겠고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학교 전학을 가야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희 세가족 사주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