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1996.11 20 양력 오후3시5분남자.

상대 = 97.12.18 양력생.

전 이친구를 좋아합니다.그전에 얘와 비하인드스토리며 있었던 일은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건 얘와처음에 하도 눈 많이 마주치니까
얘가 지친구들 데리고 자주 나오더라구요 저도 복도에서 얘오나
안오나봐서 많이 그동안 눈마주치고요. 제가 교무실갈때 얘와 같이다니는 무리들 걔포함해서 4명이 앞에 앉아있었고 그때 저밖에
없었는데 다쳐다보고 어느땐 또 교무실갈때 걔친구밖에 없었는데
제가 나올때 걔친구가 걔끌고와서 "빨리빨리" 라고하더라구요.
또 종종 걔친구가 절보고 웃으면서 쳐다보고.
걔가 저쳐다보고 화장실갈때도 저 쳐다보면서가고. 어느땐 제가
화장실가려다가 걔가 화장실안에서 나오길래 부끄러워서
바로 화장실가니까 제친구말론 누구한테 한지모르는 귀엽다고
했더라구요. 또 제가 정체를 숨기고 얘네반에같은반얘한테
정보를 겨우 알아낸게 얘네반에도 같은학년에 남자얘좋아하는얘
있다길래. 제가 가명으로 물어본결과, 그무리가 그애가 맞냐하니
그럴수있고~?라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학교얘가 너좋아한다하길래
첫번째시도땐, 걔친구들이 더좋아하면서 저웃으면서 보길래
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그냥 평소대로다니니 걔네도 그냥 시간
지나니 포기하더라구요. 두번째로 시도를 할땐 걔가 그말전해준
얘한테 지 남친하고 합쳤다고 직접 말했다네요. 그래서 포기할라
하는데 그다음날 걔네가 복도에서 절쳐다보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게속 그뒤로 눈마주치고하다가 소방훈련때도 밖에나갈때도보고
걔하고걔친구가 저희복도쪽창문에서 얘기하고 또지나갈때
걔네무리가 저 쳐다보고 .. 또, 어느날엔 제가좋아하는얘가 친구하고
얘기하면서 저쳐다보고말고,쳐다보고말고 얘기하더라구요.
거기지나간 제친구한테 저거뭐냐하니 니이름물어보는것같다하면서
"걔 이름이름이름"이라며 걔친구가 걔한테 말했더군요.
걔가 잘 나올때도, 안나올때도 많습니다. 수능끝나고 일찍가서
점심스케줄에 집에 오는거라서 학교에서도 3시간만 있습니다.
걔가 걔무리들이랑 얘기할때 그무리중 한명이 절 쳐다보는걸 보아
거기 지나간 여자얘들이 "야 걔가,걔가(걔는 실제 제가좋아하는얘 이름)" 하면서 웃으면서 지나가더라구요. 그이후 제친구가 아는 여자
얘한테 걔좋아하냐는얘잇냐하니 그여자얘가 누구냐누구냐 니네반이지? 이러면서 제친구는 눈치없이 모른다하구요...
오늘도 볼시간없다가 집가는 버스기다릴때 걔하고 같이다니는
친구2명이 바로앞에서 횡단보도건너더라구요. 전 사복차림이라서
고개숙이니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봤진 않겠죠 ..?
아무튼, 얘가 진짜 남친있어서 있다한건지. 제예상으론 아닌거같은데
거짓말이라면 왜그런지 궁금해요. 얜 외모나 키나 등등 절어떻게
생각하는지,얘랑 저 인연은 끝난건지.. 얜 제얘기하면 무슨얘기하는지 , 얜 절 좋아하는지, 얜 제가어떻게 나왔음하는지, 얜 절 잊은건지?
얘 속마음, 앞으로의 흐름,모르는여자얘들이 왜 쳐다보는지( 게속 어디있을때마다 얘기하고쳐다봅니다) 등등 알고싶습니다.
학교 아침일찍가서 점심때 집오고, 볼시간도없고 얘가 잘나올때도,
안나올때도 있습니다. 이걸 고려해주셔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얘랑 인연아니라면 내년에 대학가는데 언제여친생기고 외모,성격,
어떻게만나는지 등등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엇보다 얘가 얘들말론 남자가많다하길래 살펴보니 좀 그런것같
더라구요 .. 그리고 3학년 남은기간동안 산도 가고 영화관도 가고
그런다하는데 멋잇게 입고갈건데 .. 오늘도 좀 사복으로 멋있게
입고갔는데 좀 쳐다보는게 없지않아있는데 다좋게볼지와
역시 얜 남자많아서 포기하는게나을지 등등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해준말도 있고 sns상에서도 남자한테 친근하게말 하고 남자친구있다는것도 거짓인지. 포기한건지 얘 속마음이 제일
궁금합니다. 학교에서도 3시간밖에 못봐서요... 잘 나올때도, 안나올
때도 있는데 제 생각으론 잘 안나올것같기도한데...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흐름이 제일 궁금해요 !!! 여기 안드린것도 필요한게 있다면 더 주시면.. 알아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쉬는시간에 걔네들이 제쪽보고 얘기하는것을 봤고,
집갈때 걔간것과 걔친구 본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여나 걔네들이 조사하거나그런걸 눈치채진않았겠죠? 이상입니다.
아무튼 잘 나올때도 안나올때도 있어서고려하셔서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에 대학가는데 제가 입학처에 귀찮게하는것도 있어서
맘에 걸리는데 아무문제없이 잘 적응할지와 내년운,여자운다괜찮을지...부모님께서공부문제로스트레스많이주셨는데내년에잘안주실지..ROTC(정말 하기싫은데 억지로시키시네요... 저도 이제 성인인데 왜 끌려다니는지..왜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ㅠ) 까지해야하고싶은것(연기자,연기학원1~2달)들어준다는데rotc를 2학년때 함으로써 내년초쯤 연기학원설득할건데 들어주실지궁금합니다.마지막으로,부모님께서부부싸움.이혼안하실지궁금합니다. 여러질문들잘부탁드리고, 꿈포기안할지 궁금합니다.
끝내 허락해주실지, 연기자자세한것은 설득이 먼저인것같아서요.
이제 드리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