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궁합을 봤는데 다시 봐주시겠어요?
솔직히 동거를 2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같이 살게 됐는데
같이 행복하려고 하기 보다는 나가서 행복하고 재미를 찾으려고 하네요.
외박하고 동호회 아줌마와 연락하고 외박하고 옷도 사준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거짓말하고 툭하면 거짓말로 친구들 만났다고 하는거 같아요.
일때문에 서울와서 사는데 1년동안 같이 영화 한편 본적없고 아줌마와는
본거 같아요. 엄마말로는 내가 싫어서 그럴수 있다 그러는데 얼마전에
정리하자고 했는데 자기는 나와 같이 살거라고 하더군요. 성실하게 열
심히 안살고 솔직히 제 스타일아닌데 저는 그래도 인연이라고 참고 살거
든요. 지금 행복하게 풍요롭게 사는것도 아니고 서로 불행하게 사는거
같아요. 남자가 아버지가 자살하셨고 어머니가 일찍 암으로 돌아가시고 4살부터 새어머니 손에 컸거든요. 서로 안맞는다고 해서 살풀이도 했고 4년만 참고 살면 괜찮다고 했는데 진짜 살아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입니다.저와 진짜 맞는 사람인지도 궁금하고 그럼 몇살때 만날수 있는지요? 이야기가 넘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