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넘게 살았지만 부부생활이 원만하지 않고 싸우고 몇달을 서로 풀지 않고 지내 1년동안으로 본다면 좋을 때보다 싸우고 몇개월을 소통없이 지내다가 한달 정도 좋다가 또 싸우고 몇개월을 소통없이 보내는 패턴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욱하고 말투가 세며 별일 아닌일에도 화를 내고 흥분하면 쌍욕(**년)을 뱉으며 예민하여 짜증도 많이 내는 편입니다. 부인은 남편이 갑자기 욱하여 화를 내면 같이 욱하고 욕설을 들으면 남편과 똑같은 사람으로 바뀌어 서로 엄청 충돌합니다. 부인이 먼저 화를 잘 내지는 않습니다. 부부상담도 받고 좋아진적도 잠깐있었으나 현재는 매우 좋지 않고 결혼기간 내내 각방 사용합니다. 서로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실제로 학교 동창으로 너무 편하게 서로를 대해서 더 문제가 생기는 것도 같습니다. 부부궁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서로가 정 맞지 않는다면 서로를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문의자가 부인이라는 점을 고려치 마시고 3자의 입장에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