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지금껏 싸우지 않기 위한 인내가 점점 한계에 다다른 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모든걸 대화로 해결해 나가길 원하고 남편은 깊게 생각 하는걸 싫어하고 본인이 불리한 상황이 되면 대화를 거부하고 억지를 쓰기 시작 합니다.. 작년 부터 직장도 그만 두게 되어 금전적 타격까지 받고 있는데 책임감도 부족해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보려 하지 않고 모든걸 내려 놓고 자포자기 한 모양새로 안되는걸 어쩌란 식입니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더이상 같이 사는게 의미가 없단 생각까지 듭니다.. 성격차이라고 생각 했는데 궁합이 맞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어 문의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