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이해가 되는 고민입니다.

두 분 궁합을 살펴보면 본인은 아주 원칙적이며 인정욕 강하나 현실안정을 추구하는 기질로 모든것을 다 살피고 실수없에 완벽하게 하면서 인정을 받고 내주변도 그러하길 바라는 바램이 아주 강한 기질입니다.

남편은 주관있고 고집 강한 기질로 솔직담백하고 호불호 강한 기질로 타인의 시선이나 원칙보다는 자신의 기준에서 좋으면 다 그런것으로 여기는 기질입니다.

기질이 달라 기질이해가 어렵습니다.
다름을 알고 다름이 장점으로 인정하면 좋은 조화를 이루어 서로에게 부족함을 채워주는 기질궁합이지만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면 본인의 입장에서 남편이 이기적이고 자기좋은대 자기 즐거움만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며 불만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본인 기질처럼 하는것이 즐겁지많은 않기에 상대가 호응해주길바라지만 그도 기질이 달라 본인이 바라는것을 이해하지못합니다.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달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을 단점대로 인정하면 좋은 조화를 이루겠지만, 관심과 인정욕이 강한 본인 입장에서 더 불만이 많고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문 상담을 한번 하시고 남편은 지금 운기가 어렵고 독립적 기질도 강한데 그런 기운들을 조절해주시고 다름을 인정하면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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