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부부 어찌하면 좋을지요
신랑과 결혼생활 5년차
신랑 화도 너무 많고 성질도 급하고 우선 기분에 의한 욕이 너무 장난아니게 험합니다.
나이에 비해 너무 고지식하고 여자를 하대하며 처가를 너희집 너희엄마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입니다

총명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4살 저희 아들이 아빠의 이런 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랄까 염려가 됩니다. 다행이라면 아이에 대한 사랑은 지극 한데 대신 애기랑 좀 놀면 무조건 자기.시간 자기만의 보상이 있어야지 안그럼 화를 냅니다.
저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 사람 너무 부정적이고 말이 너무 거칠고 이기적입니다.
잘 며칠 지내다가 또 한번 싸우면 저도 이제는 험한 말 험한 대화밖에 안나옵니다
저도 처음 결혼해서는 많이 울었다가 이제는 그 울음이 포악함으로 나옵니다.
아이때문에 부부 심리상담도 받고 했으니 그때 뿐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계속 살아도 될까요?
올해 둘째 갖자고 해 놓고 일주일에 한두번이멀다하고 싸우고 저희 아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