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고집 집착 똘끼 등 혼자만의 세상에서 비상식적이게 살아서 답답해요.
사실 연애할때 도통 선생님께서 궁합 좋다고 해서 점수를 딴 남자인데..
성격이 불같고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고
자신이 뭔가 주식투자 펀드 같은쪽으로 깨닮음을 얻어 곧 성공할것겉은 생활모드로 벌써 6년째네요.
큰 투자는 또 소심해서 못하고..
점점 제쪽에서 애정이 식어가는것같고 애기는 2017년생 아들하나가 있고 2016년에 외국으로 저쫓아서 왔어요.
왠지 본인이 살던 한국에서 저희가 살아야 궁합이 맞지 제가 먼저 닦아놓은외국생활 하려니 제말은 듣지 않고 답답해서 궁합 발란스가 깨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뭘 여쭐지 모르겠네요. 애기가 있는데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주식.금융 관련것들 처다보고 새벽까지 혼자 그런짓 하다 자서 환장합니다. 다니는 회사는 해고 통보 받고 한달 남았고요.. 다른 구직 활동하는데.. 맘속에는 주식 대박 깨닮음.. 이런걸 생각해서 결혼생활을 이어갈 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