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만나는 동안
돈이 마르지 않던 제주머니가 텅텅 비고 빚으로 가득찾습니다.
그사람도 하던일도 않되고 실직상태고요.
그러고도 올 1월19일 결혼했지요.
서로 치고박고 폭력이 난무하고 싸우고요
살면서 돈고생 안해본 저 고생중입니다.
그럼에도 서로 사랑하니 미칠노릇입니다.
친정서는 이미 헤어지길 원하고
이사람 친정을 웬수처럼 여깁니다.
헤어지고 외국가겠다는 남편 보내줘야 맞는거겠죠?
저랑 헤어지면 이 사람 잘 될까요?
상극이라니 붙잡고 고집피워 결혼한 제가 잘못한거 같아 오늘 내내 울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