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시는 0시00분이 맞습니다
다른데서 본인과 돈만 아는 사람이라 했더니 0시01분이라고 말하라고 하던데
0시00분 에 태어났답니다
살기가 너무 힘들어 이혼을 생각중인데
남편은 쉽게 이혼 해줄거 같지가 않습니다
이미 서로 마음도 없고 남과 다름없으나 남편은 의처증과 폭언, 이유없는 괴롭힘 등으로 계속 절 힘들게 합니다
아이에게도 이미 좋은 아빠가 아니고 보통 사람이 상상할수도 없는 행동도 서슴없이 합니다
이미 친정식구들은 많이 상처받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중이구요
제가 이혼을 해달라고 한다면 가능할까요?
무섭습니다
어떤 반응을 해서 절 괴롭힐지
부적이라도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용하고싶어요
간절해요

현재 주말부부로 따로 살고있습니다
제가 남편한테 받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계속 아팠고 결국 구안와사 와서 아이랑 친정에 며칠 살기도 했는데 그때 도망치듯 타지로 가서 직장을 구해버리더군요
구안와사가 두달 완치 예정이었는데 남편 없으니 2주만에 다 나아버렸습니다
지금도 신랑이 주말에 왔다가면 며칠 앓아눕거나 한쪽 얼굴이 굳어집니다

이대로 같이 계속 살다간 제가 건강하게 오래살지못할거 같아요

이혼 할수있을까요?

취업하고 이혼하려고 계속 노력중인데 그것조차 안됩니다
아이를 데려오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