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5년 되었습니다.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날들을
지내면서 잘 지내려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주 싸우고 의견이 맞지않아 늘 티격태격 합니다
같이 함께 있으면 어떻게든 말싸움이 생기며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히려 그 자리를 회피하거나 피하게 됩니다.
떨어져 있으면 서로 애틋하게 대화도 잘 되고 하는데 함께 있으면 왠지 불편하고 대면대면 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집 밖으로 나가서 생활하는 지방쪽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1주일에 한번 또는 2주에 한번씩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떨어져 지내니 오히려 집안 분위기는 더 좋아진듯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어찌해야 서로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