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신 6주가 접어 들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건 2주쯤....
산부인과 가서 테스트 보여주니 임신이 맞다고...
피 검사를 했고...3일 뒤 임신 맞다는 전화에 행복함에 젖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원하였고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의사가 4주 됐는데 아기집/낭종은 보이는데 아기가 안보인다고...
2주 있다가 온나고 하더군요...

그리고 2주...
여전히 아기가 안보인다고...
아기가 안보이더라도 심장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심장소리도 안 들린다고...
상태가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병이 있어 검진차 종합병원에 가서 그 상황을 얘기 드리니
임신은 맞고 아기집/낭종만 있고....아기가 안보이고 심장소리 안 들리는 건 포상기태라고....
아기집에 아기없고...수정란 만들어진 과정에서 멈춰 버렸다는....

인터넷 검색해보니...
포상기태는 애가 없기 때문에 흡입 소파술로 자궁을 청소해야 된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