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9월경에 임신이 되었는데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계속 피가 비치더니
6주경에 유산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지난주 금요일 피가 많이 나오더니 토요일에 병원에서 유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편과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이젠 더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인가
절망하게 되네요

지난번에 올해 양력8월까지가 좋았고 지금은 임신하기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말씀대로 유산이 되고 나니 앞으로 저희에게는 아기가 없는 것인지 지금 있는 딸하나만으로 만족하고 더이상 둘째 갖는 것을 접어야 할지 궁금해 지네요

둘째를 가질 수 있나요? 또 둘째를 갖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것이 좋을까요 되면 언제쯤 가능할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