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불선생님.
날씨가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저는 돌봐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 여쭤볼 게 있어서요.
제가 여러차례 선생님께 상담을 의뢰하면서도 마음속에서는 여쭤보고싶은데 차마 입이 안떨어지는 얘기가 있어서요.
마음이 괴로울때마다 여러번 상담받아봐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됩니다.
비밀글로 이메일등을 통해서 질문드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유료상담으로 결재해드리고요.
답변은 이메일로 주셔도 좋고 전화로 주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고 또 집에 오면 육아를 해야하고.
주말에는 남편이 있어 통화로 진지하게 말씀드리고 치유받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사실 저는 선생님 목소리만 들어도 편안함을 느낍니다만 한번의 상담으로 제 마음이 치유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마음이 힘들때마다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이 게시판에 있는 선생님의 답변글을 다시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아보기도 합니다.
제가 이만큼 살수 있는 것도 모두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은 모두가 보는 공개적인 곳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방법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