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세상이 어지럽네요.
선생님도 안전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지난 12월에 세종시에 25평을 매입한후 가격이 쭉~~~오르고있어서...
25평은 친정부모님 사시고.
선생님 덕분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저희는 안오른 가격에서 잘 샀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희가 들어갈 집을 마련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넒은 집에 살다고 25평에 사니 짐을 많이 버렸는데도 짐이 반이예요^^

전주에 부모님 집을 처분하는것이 수인데 지금 이렇게 신종코로나로 어지러운 시국에 집보러도 안올 것 같고.
3월에 매기가 없으면 전세라도 주고 그 집 담보대출을 갚고 남은 돈과 남편 신용대출을 좀 받아서 세종시에 전세끼고 사놓을까 궁리를 해보는데요... 지금도 25평정도 살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너무 갑자기 많이 올랐어요.
제 운기상 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지난번에 산 집은 공동명의로 샀습니다.
남편이 소심해졌는지 남편명의로 사라고 해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 사시는 집을 팔자니 아버지 직장이 멀어 불편하시겠고.월세를 얻어야하는데 그 부분도 저희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집에 대출이 있어서 이자나 월세나 별 차이가 안납니다.
참 복잡합니다...
저는우선 옮겨놓고 아버지 직장문제를 차후에 생각하자는 입장인데 남편은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이라서요. 욕심도 없고. . .

세종시가 작년 12월기점으로 1얼~2억정도 확~ 올랐거든요.
3년후에 집장만하려면 또 집값이 뛰어있을것 같아서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물론 부동산가격이 하락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항상 오를때는 많이 오르고 내릴때는 조금 내렸다가 또 오르고. ..

부모님과 조금 가까이 있을경우 퇴근후 공부도 좀 하고싶고...
남편한테 서류상 이혼하고 남편보고 청약을 넣어보라하니 남편이 이혼자체를 반대합니다ㅋㅋ
그냥 마음 비우고 3년후를 기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때가서는 전세 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TV속보를 보다보면 지금 이런 것으로 고민할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만. . .
선생님께서 바른 길을 알려주시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상담내용이 길어서 여기서 상담하시기 어려우시면 전화를 주셔도 좋아요.
후불로 결재하겠습니다. 월요일 오후 2시~3시 통화가능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