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 선생님~
추운 날씨에 옥체 만강하신지요?^^
저는 회사 사정에 의해 ( 이마트 오픈이 2월 10일로 미뤄졌어요) 육휴를 1개월 내고 6일부터 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생각해보니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을 하면서 동시에 귀한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부산에 여행도 계획하고 있구요. 남편과의 여행도 계획중입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얼마 전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이런저런 일로 연락이 왔는데요.
거기 인사 담당자가 꼭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나와 보니 그래도 그 곳이 어찌되었든 좋았었다는 미련도 조금 들고요. 급여도 이 지역에서는 그 정도 주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욕심이 조금 났습니다.
아직 제가 언제쯤일지도 모르기는 하지만. 우선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리가 나면 연락 달라구요ㅎㅎ
혼자 망상인것인지...^^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도 가졌고, 몸도 치료하고 조금 쉬고 나니 다시 일해서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저는 삶이 편안할때나 힘들때나 맛있는 것을 먹을때나... 언제나 선생님을 뵙고 싶고, 그립습니다.
선생님 추운 겨울날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장님께도 안부 인사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