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김태희)] [오전 7:50] 앞에 내용도 있었던건같은데
기억 나지않고ㅡㅡ

바깥에 깻잎나무들이
있어서 제가 누군가한테
깻잎 따고 싶으면 따라고
했던거 같음ㆍ

차안에 어떤 남자가 운전석에 앉아있고
저는 옆에 있고ㅡ
깻잎 같이 열매도 맺어져있는 나무들이
여러그루ㅡ.일반적인 깻잎나무보다 커보였슴ㅡ 있는데
제가 그 깻잎(나무마다 잎사이마다 열매가 꽃처럼.
달려있었슴 )을 따고싶다했더니
하나씩 따지말고
훝듯이 하라고해서
아래에서 위로
훝듯이하는데
잎이하나씩 따지는게
아니라. 적당한 길이에
나무 하나에 한묶음씩 꺾은듯이 되어서. 모아서
차에 갖다놓고 남은것도
그 남자가 따라고해서
채취해서 차로 가져가다
깸ㆍ
눈을떠서 가만히있는데
갑자기 13년전에
오늘 뭘햇는지 묻는거같았어요ㆍ
제가 말을했는지
두가지인데
하나는 기억나지않고
하나는 관세음보살 정근
했다는 말을하면서ㅡㅡ
일어났어요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