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아버님 제사를 마치고 와서 꾼 꿈입니다.

어느 식당의 안 방앞에서 아주 큰 능구렁이(몸통 둘레25~3-인치)를 속의 내장과 머리에 있는 것을 다 뺀걸 뱀 껍질처러 큰 비닐같은 것에 시골에 사는 형님과 어떤사람들이 그것을 담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쉭쉭소리를 내면서 안들어가려고 난리를 치고

장면이 바뀌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제가 그 괴물뱀(사람모습을 변함) 피해다니고 한거 같았어요

또 장면이 바뀌어
아주 넓은 식당(바닥은 시먼트)고, 그 식당밖 수둣가도 있고 조금높은 시멘트로 된곳에서 그괴물 사람의 끝에(긴 내장같은) 쌀과잡곡을 섞은것을 몇사람이 몰래몰래 넣고 있었어요...그런데 그 괴물사람이 벌떡일어나서 뭐하냐고...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나보고 형님이 심부름갔다오라고 차도 있으니...내가 식당에 들어가서 그 괴물사람에게 안들키고 가야해서 벽에 숨어가면서...
한쪽벽은 창문도 없애고 아예 시멘트로 발라놨었어요...그래서 안들키고 식당의 다른 방에 들어가서 신발을 신을려고 하니까 없어서...
누가 내가 밖에 나가서 갖고 오겠다고....갖고 와서 바닥에 던져주는데 아주 예쁘고 화려한 신발이었고..사람들이 너는 그렇게 좋고 새련된 신발을 신고 다니네 하며 부러워하고....그래서 내가 신발 갖고 온 사람에게 안들키고 갖고왔냐고 하니까 그 괴물이 쳐다보기는 했는데 아무일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또 장면이 바뀌어
그 식당의 식탁에 나하고 다른사람하고 앉았고..
그 맞은편에 그 괴물사람이 앉는데(우리는 무섭워서 얼어있고)
그때 제 둘째아들이 와서 그 괴물사람 옆에 앉으면서 다른데로 눈을 돌리게 하려고 너 줄려고 맛있는거 갖고 왔다면서 일어서니까 그
괴물사람도 일어서서 같이 가면서 식당안의 또다른 문을열고(냉장고도 있고 재료를 씻는 곳도 있고) 그 괴물이 먼저 들어가길래 우리들은 아까 그 쌀을 넣은 그 물건이 들키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을 하는데 둘째가 문앞에 있다면서 나오니까 그괴물도 따라왔어요

둘째가 검은 봉지를 펼치니까 쵸코 색깔의 마시멜로인지 마카롱인지가 있고,.우리는 와 진짜 비싸고 맛있게다하면서 리액션을 하고...
그 괴물이 그것을 집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그 괴물의 손가락 전체가 끝이 다 잘려져서 있었어요(피는 안나고) 그 괴물은 자기 손가락이 그렇게 된걸 감지 알지못하는것 같았고요...

그리고 제 회사에서 짐도나르고 하는 직원이 있는데(아주 성실하고 착하고) 그 사람이 내게 인사를 하는데 그 사람도 그 괴물사람처럼 내장속이 전부 없어져서...내가 참 안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가 꿈을 깻는데...

이게 통 무슨꿈인지..꾸고나서 기분이도 안좋고 무섭고...개꿈인지..
근데 아들이 나오고 해서 이렇게 해몽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