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 작은 대야에 붉고 긴 염주목걸이를 흐르는 물에 두번 헹구는 꿈입니다.
한번 헹구고 빈 욕조에 물을 버리는데 버린 양보다 욕조에 차는 양이 약 백배 이상은 더 되는 듯 훨씬 많고 출렁거렸구요~ 다시 한번 더 헹구고 버리는데 이러다 욕조가 넘칠 것 같았습니다.
물이 잘 안내려가고 계속 차 있는 듯 했구요~ 진동도 없는데 물이 바닷물처럼 계속 크게 출렁거려 놀랐습니다.
그런데 헹구고 버릴 때는 맑은 물처럼 보였는데 욕조에 버려져 넘실거리는 물은 검은 듯한 색이어서 약간은 무서워서 얼른 염주를 들고 나와 욕실문을 닫고, 씻은 염주를 거실 바닥에 내려놓는 꿈입니다.
꿈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