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사이 꾼 꿈입니다
꿈에 손에 멜론 조각을 쥐고 잠들고있었어요
이대로 잠들면 이불에 과일줍 다 묻힐거 같아서 책상위에 놓고 자려고
불을 켰는데 방이 어질러있고 전구에 이어진 선을 걸려 전구를 깰까 조심했어요
순간 집(주택2층쯤으로 보인) 사방이 유리창이라 왠지 동네사람들에게 환한 내방이 다보겠단 생각들어서 불을 껐어요 근데 아직도 불이 남아있어 몸을 숨겨가며 또 불을 끄고
그랬더니 밖이 다 보이면서 아니나다를까 사방에서 앞건물 멀리 산과 주변건물 등에서 사람들이 다들 우리집을 가리키면서 수군대는 게 보였어요 마치 공중에 떠있는 사람들처럼 제 집을 내려다보고 있었구요
창을 내다보니 어떤 회색물감을 뒤집어쓴 사람이 저에게 우리집 안테나? 와이파이?인지 뭔지가 쓰러진다며 위험하단듯이 말하고
또다른 회색인간이 등장해서 우리집외부계단으로 올라오며ㅡ같은건물 이웃이라 여겨진 남자인데ㅡ 자기가 고칠테니 걱정말라고
건물외벽을 타고가는데 다리를 절고있었어요
그리고 꿈이 깨었습니다
좀전에 잠을 깨서 다시 살풋 잠든사이 꾼 꿈이에요 화들짝 깨어 잠이 오지않아 해몽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