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저는 친척이 돌아가시면 꼭 제 꿈에 나오십니다.

92세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신지 58일째 되던 날 꾼 꿈입니다.
화장장에서 화장했습니다.

꿈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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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어느 회사인데 제가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회사는 복층으로 되어있고 저는 위층에서 일하고 있는 중인데, 남자 사장님께서 "곧 우리 어머니가 오실꺼야"라고 하셨습니다.

잠시 후, 계단으로 누가 올라오시는 소리가 들렸고, 저는 속으로 '사장님 어머니가 오시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사장님이 중년의 남성분이셨기 때문에 당연히 그분 어머니라면 할머니겠거니 예상했었고, 그 할머니의 나이대는 94세라고 느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시는 할머니는 마치 20대 젊은 여성처럼 힘차게 걸어올라오셨습니다.

머리카락은 새하얀 백발에 정갈하게 가운데 가르마를 한 쪽진 머리를 하셨고, 얼굴은 마치 영양크림을 과하게 바른 듯 얼굴에 기름기가 굉장히 많아서 얼굴에 광택이 흘러 넘칠 정도였습니다.

옷차림은 생전에 친할머니께서 좋아하셨던 분홍색 상의를 입고 계셨는데, 은은한 밝은 하얀빛의 느낌과 함께 무척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지는 몸빼바지처럼 편한 바지였는데 흰바탕에 검은색 꽃무늬였던것 같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속으로 '관리를 정말 잘 받고 계시구나,건강하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눈,코,입을 동시에 바라보니 돌아가신 친할머니의 미소를 띤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때 남자사장님이 "어머니 오셨어요~"라며 반기는 소리가 들렸고,할머니를 빤히 쳐다보고 있던 저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우리 친할머니랑 굉장히 많이 닮았네'라고 생각했고 꿈에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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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깬 저의 느낌은 하얗고,선하고,깨끗하고,신성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친할머니께선 생전에 허리가 많이 굽었었고,작은 체구이셨는데 꿈 속의 할머니는 키도 크고, 허리도 곧게 펴진 마치 20대 여대생이나 모델처럼 당차게 걸으셨습니다.

친할머니께서 하늘나라에 잘 도착하시고 건강히 잘 계신다는 꿈일까요?

그리고 조상님께서 돌아가시면 유독 제 꿈에 나오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보고 뭘 하라는 계시일까요?

해몽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