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버스 같은데 내가 가장 앞자리 창가쪽에 앉아있는데 내 옆엔 아무도 앉았고 사람들이 서있는거 같았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학생? 이러고 부르더니 염주같은 팔찌를 나한테 주는거야(팔에 끼워줬던거같아) 내가 놀라서 네? 하고 쳐다보는데 머리 파마한 여자였는데 느낌에 스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염주가 이뻤는지 엄청 활짝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했더니 갈색 책? 공책? 뭔가 그런걸 하나 던져 주더라고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있는데 또 같은 종류의 책을 하나 더 큰걸로 주더라고 책 받는 느낌이 생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