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을 한다기에 식당에 갔는데, 6-7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여러 개의 테이블 마다 한가운데 음식이 수북히 쌓여있고 아마도 그것을 둘러앉은 사람들이 덜어먹는 형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잡채(외에 여러가지 음식도 함께 있었음)가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 상태에서 알람이 울려 깼습니다.
그리고 회식장에 제가 일찍 도착했는지 저보다 일찍 온 사람들은 서너 명 정도이고, 음식 테이블이 아닌 가장자리에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두 아들이 대학입시 수시를 치루고 10일 정도 후에 있는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