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팬이었던 연예인과 그냥 사심없이 재밌게 수다떨며 놀다가
제가 이제 집에가려고 하자 갑자기 등뒤에서 저를 껴안으며
사실 너를 많이 좋아한다 우리 사귈래 라고 하였습니다.
전 공인이랑 사귀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걱정도있었지만 너무 기뻤습니다.
어제 그 연예인이 나온 프로그램을 봐서 그런걸까요??

2. 요즘 가족들이 꿈에 매우 많이 나옵니다.
동생들 엄마 엄청 많이 나오는데...
전에는 이정도가 아니었거든요..왜그런걸까요?
특히 기억나는 꿈이
엄마가 어디 평상에서 밥을 먹고있는데 얼굴이 유난히 하얀겁니다.
제가 자취중이라 지금 가족을 못본지 두달이 넘었는데
너무 반가워서
"엄마!!!나야"
이러는데 그냥 아무말안하고 미소를 띈채 밥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그냥 뭔가 울컥해서 깨어나서도 울었네요...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별일 없다하는데..무슨 꿈일까요

얼굴이 원래 뽀야신데 엄청 하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