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꿈에서 제가 이사를 간듯했어요.제집이라고 둘러봤거든요.창문도 통유리이고 원하는대로 바닷가앞에 큰 건물의 집이었어요.사람들이 집안에 모여서 식사대접을 받으라는 초청을 받았다면서 많은 모르는 사람들이음식을 먹고 있었는데요 저보고 불러줘서 고맙다 하더라구요.
제가 초대한 기억은 나지않는데요
주방을 둘러보니 마른 오징어가 한축이 놓여있고요 마른 북어가 꾸러미로 놓여있었어요.
제가 몇일전 오징어를 살려던 기억이 나면서 제가 마른 오징어 한축과 북어 꾸러미 다발을 들고 이거는 내가 가져야 한다고 가졌어요.
마른 오징어는 글씨를 읽어보니 동해라고 파랗게 쓰여져있었어요.
제가 여기는 미국인데 동해에서 잡혔나 한국 마켓에서 수입을 했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우리집 딸 셋이 통유리 창문을 보라고 하길래 보니까 전면이 다 통유리로 새파란 바다가 보이는 집이었어요.엄마가 늘 기도하던 그런집이라고 애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꿈이 계속 연결되어서 정치인들이 제집에서 나오기시직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제 거실에서 나오시더니 여태 애쓰셨다고 다 친정 아버지 덕분이라고 하면서 제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고 그 바로 뒤에 친정 아버지가 양복을 입고 같이 걸어나오시고 비서실장이라는 분께 저를 특별히 식사를 대접하라고 하셨어요.
그 분이 임종석 이었어요.제가 요즘은 북한에 관련된 일을 하시지 않나요 했더니 그냥 웃으시면서 같이 이야기를 좀 나누자고 하시며 음식을 대접하는데 네모난 접시에 중간에 노란 옥수수 색깔의 알수없는 음식이고 네모난 고급접시를 모양따라 희귀한 조개들이 이쁘게 요리되어 나왔어요.제가 그 국물을 떠서 먹어보니 세상에는 없는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다고 고맙다고 그분과 크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친정 아버지가 제 뒤에 서서 같이 어디를 좀 가자고 하는데 저는 별로 가기싫었어요.
계단을 내려가야하는 집인데 계단이 거울로 만들어지고 옷서랍장같이 그냥 말이 계단이었지 사람들이 오르내릴수가 없는 그런 계단이었어요.
친정 아버지가 저보고 계단을 이용할수있겠냐고 물으시길래 제가 이게 생긴것은 어려워 보여도 신발을 잘 신고 요령껏 세칸씩 잘보고 뛰어내려가면 쉽게갈수있다고 하니까 친정 아버지가 신기하게도 참 잘 뛰는구나라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몇년만에 친정 아버지께 칭찬받는 꿈을 꾸었읍니다.

그리고 몇일전 꿈에는 사천왕이 나타났는데요
하늘과 땅이 하나였고요 그냥 공기같았어요.세상에 아무런 경계선도 없고요 그냥 사천왕은 눈이 부리부리하게 생겼고 전 무섭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날개옷같은것을 입고 하늘에 떠있었는데 제게 그 절앞에 서있을때 들고있는 칼을 가지고있었는데 제게 내밀었읍니다.칼을보고서는 제가 사천왕이 맞다고 생각했어요.제가 안무섭다하니까 그냥
웃었어요.이것은 다 쓸데없는 꿈인가요?
어떻게 생각해야할지...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