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제가 계속적으로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첫 번째 꿈.
다른 직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발령난 직장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얘기해주는 귀신들린 아기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는 귀신들린 아기를 찾기 위해 이래저래 돌아다니나 갑자기 귀신들린 아기가 도망가고 내가 그 뒤를 쫒아가고 찾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그 아기를 잡고 제가 물어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고...아기가 나에게 힘든일이 있을 거라고 하지만 곧 괜찮아질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 이후 귀신들린 아기가 강물에 빠졌는데 내가 구해주고 괜찮다고 얘기를 하며 안아줍니다. 그 아기를 안고 있는 사이 남편은 강가 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고 둘째 아들(2014.10.08)아 강가 쪽으로 걸어가고 있고 첫째 딸(2010.12.02)이 둘째 아들(2014.10.08)을 찾습니다. 순간 둘째에게 무슨일이 생길 것 같아 안고 있던 아기를 옆사람에 주고 강가 쪽으로 뛰어갑니다. 물가 위에 덮쳐져 있는 나무판자를 들쳐 물 속에 있는 둘째를 건져 올렸는데 배가 불러 있었고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하다 잠에 깼습니다.

두번째 꿈.
모르는 남자가 배수구에 한쪽 발이 빠졌습니다. 도와줄려고 하니깐 하체가 배수구에 걸려 잘려나가 있고 내장이 빨갛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119에 전화하니 자기 지역아니라 도와줄 수 없다고 하고 직장에 도와달라고 하니 곤란하다고 합니다.

세번째 꿈.
물이 있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마트 건물이 엄청탄 연기를 내며 불타고 있습니다. 소방차가 불을 끄고 있고 혹시나 불씨가 나에게 튈까봐 둘째 아들과 빨리 그 곳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벗어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지름길로 가고 있는 도중 불을 끄는 물방울이 내 얼굴에 몇방울씩 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