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가게매매로 상담후 꿈이 계속 들어왔는데
이주정도가 지나도 궁금증이 가시지않아 글 올려봅니다.

제가 가게 뒷문쪽으로 들어갈려는데 뒷문쪽에 커다란 주방이 있었고
그 안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불꽃을 화르르 피우며 요리한다고 바빳어요.
순간 우리가게는 주방이 없다는 생각이 나서 가게를 들어가보니 부페같은 식당이었는데
식당안은 사람들로 북벅북적해서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빴어요.
다시 부엌쪽으로 가보니 일하는 사람얼굴이 지금 건물주인 아줌마얼굴이었어요..
건물주인 아줌마가 부엌에서 사람들 지휘하며 바쁘게 일하고 그 옆에 어떤 남자분이 저에게 누릅나무를 가져왔냐고 묻길래 제가 그런거 모른다고하니
그 아저씨가 누릅나무가 꼭 있어야한다고 큰소리로 두번이나 말했어요.
가게는 분명 제 가게가 맞았는데 갖가지요리가 있는 부페 였어요.

다음장면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 팀이랑 한건물에서 저랑 같이 협업을 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이상한것은 주위에 회사사람들이 바글거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사안에서 백종원씨랑 육체관계같은게 있었어요.

푸른 정원에 서있는데 커다란 뱀이 스르륵 정원밖으로 빠져나갈려는게 보였는데
너무 커서 머리는 안보이고 몸통이랑 꼬리만 스륵 보였는데 신랑이 빠져나가려는 뱀의 꼬리를 확 잡아당기더니 그 큰뱀을 휘휘감아돌리며 가지고 놀았어요.
어마하게 큰 초록색 뱀이었어요.

이주가 지난 오늘 꾼꿈은
신랑을 만나러 갔는데 신랑이 의대생이었어요.
교실에서 동료들과 정신없이 공부하느라 저랑 약속도 잊고 바쁘게 공부하는 신랑을 봤어요.
신랑을 기다리며 서점에 가서 책을 보다가 부페에 혼자가서 밥을 먹는데
신랑이 달걀을 쟁반에 가득 담아들고 저에게 왔어요.

아직 부동산에 가게를 내놓지는 않고 주변사람들에게 가게매매소문만 내는 중이에요.
누릅나무가 무슨 뜻이 있는건지..
제 가게뒷문쪽에 커다란 부엌이 있어 불을 활활내면서 요리하는게
혹시 가게 업종변경을 하라는건지.. 그리고 집주인 아줌마와 그 가족들이 부엌에서 일하고 있다는게 신경이 쓰입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싸가 보이니 가게팔지말고 업종변경을 하라는건지
아님 식당업하는 분이 매매와 관련이 있다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마지막에 바쁜 신랑이 들고온 달걀바구니도 의미가 있을까요...

선생님의 고견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