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닥 시부모를 안좋아 하지만,,,

몇달전 시아버지가 돌아 가셨는데요..

어제꿈에 나와서 옛날 마루 있는 집에 시부, 시모, 시동생 2명, 남편 저 이렇게 6명이 그냥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시아버지랑 시어머니가 어딜 가신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교회 다니시는데 뜬금 없이 무당이 굿한다고 10분만 보고 온다고 민소매 오렌지색 자켓같은 옷을 걸치고 나간다고 해서 제가 춥다고 감기 걸린다고 하니까(꿈의 계절상 가을) 긴팔을 붙였다 뗬다 하는 옷이라 지금은 더우니 추우면 긴팔로 연결해서 입는다고 하네요.

시아버지는 인천에 있는 인가친척 아는사람을 뜻하는거 같은데좀 나쁜 사람인거 같아 그러면서 거길 안간다고 뭐 지나가는 말처럼 웅얼 거리고 다함께 방에 있다가 시아버지는 집옆에 바다 같은데서 낚시도 하고 시어머니는 다시 무당 굿한다고 금방 보고 온다하고 가버리고 아버지도 그뒤로 안보이셨는데..


시동생 2명이랑 남편 저 이렇게 4명이 남아 집 앞에 있는 나무 절기상 이게 또 안맞는데

자두를 따서 제가 반쯤 먹고 시동생이 수박을 갖구 와서 수박하나도 집어 먹고 시동생들과 남편은 우리 뭐좀 해먹자고 하면서...

그냥 깬 꿈인데요...

조금 두서가 없지만, 죽은 시아버지가 왜 나타났을까요?? 희한하죠...

꿈에 나올라면 시동생, 시어머니, 남편이 있는데....

궁금합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고...무탈한건지도 모르겠고 꿈해몽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