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16살때 어린 나이에 친정 아버지가 합병증으로 돌아가신지 20년 되어가네요. 생전에 저를 많이 이뻐해주셨고 꿈에 가끔 나왔거든요.
제가 지금 임신 막달인데 출산예정일이 얼마 안남았고 제왕할 계획이라 수술앞두고 있는데요.
어제 엄마 환갑생신이셨는데 오늘 새벽에 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왔어요.
내용은 짧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꿈에서 식구끼리 물놀이를 하러 갔는데 아버지가 요리하실 때 젖은 양말 신고 있어서 엄마가 양말 갈아신으라고 하셨고 저는 양말 없으면 사준다고 했더니 괜찮다며 평상시 신었던 양말이 엄청 많이 나왔어요.
그러다가 꿈에서 깼는데 꿈에서 물놀이 가는데 아버지가 젖은 양말 신고 있으니 신경쓰이네요.
가족이 보고싶어서 곧 태어날 손주도 보고싶어서 나온걸까요??
좋은 꿈인지 조심해야할 꿈인지 꿈해몽 부탁드려요. 외모가 친정 아버지 닮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