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기도 69일째인 오늘 날 샐 무렵쯤 꾼 꿈입니다.
제가 원목 안락의자 2개를 예쁜 풀꽃무늬가 있는 천으로
리폼하는 꿈이었어요.

진한 청록색과 크림색 천에 예쁜 풀꽃무늬가 있는 천으로
원목 안락의자(흔들의자)에 씌워 리폼해서 중고 시장에 올려서
팔면 되겠다 싶어 누군지는 자세히 잘 모르겠는데 어떤 사람한테
"이거 중고 마켓에 팔려고 하는데 얼마 받으면 되겠냐"고 물었더니
큰거는 45만원, 작은건 한 10만원 정도 받으면 될것 같다고
하기에 전 10만원, 5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겠냐고 했더니 충분히 그 값어치가 있다며 큰건 적어도 30만원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럼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깨보니 꿈이었어요.
지금도 색상이랑 의자 모양이 선명하게 뇌리에 남아 있어요.
어르신들이 거실에 두고 흔들흔들하면서 tv 시청하거나 휴식을
취할때 쓰면 아주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의자인듯 했어요.

이것도 요즘 제가 계속 하고 있는 기도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원장님의 명쾌한 해몽 부탁드립다.

참고로 기도시간이 새벽이 아니라 장기간 해야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편한 시간인 오전9시~10시 사이에 하고 바로 출근을 하거든요.
원장님께서 정해주신 새벽 5시가 아니라도 상관 없는지요?
취침시간이 항상 밤 12시가 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는건
좀 힘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