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침대 위치를 바꾸고는 계속 꿈을 꾸었어요.


첫날:제가 신랑이랑 또 다시 결혼을 하더라고요. 결혼하고 2~4년 후에 한번 더 다시 결혼하던데 우리가 결혼했던 예식장에서 한번 더 서비스로 결혼식을 시켜주는 거였어요. 비는 시간이 밤10시 밖에 없다고 밤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어요. 신랑도 턱시도를 입었고 나도 신부화장이며 머리며 예쁘게 했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제가 깜박해서 사람(하객)들에게 연락을 안한거에요. 친구인가 언닌가에서 막 연락을 하다가 아무도 안오면 결혼사진이라도 찍지뭐 이러고는 엄청 많은 계단을 쭉 저혼자 내려갔어요.
(전 계단 내려오는 꿈을 꾸면 꼭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다음날:기차에 올랐는데 3명 앉는 자리에 2명이 양쪽에 넓게 자리를 차지않고 앉아 있었어요. 그 사이를 제가 비집고 앉아서 가더라고요.
깨고 나서는 앉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다음날:누구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제가 돌정도 되는 아이를 들쳐 안았어요. 꿈에서는 조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근데 그 조카는 이미 성인) 아이를 안았는데 아이가 엄청 무겁고 얼굴도 아이 치고는 컸어요. 근데 눈이 오른쪽 왼쪽 크기가 다른 짝눈이었어요. (깨고는 신랑도 짝눈인데 생각함)

오늘: 회사사람들이 막 보이고 어딘가를 향해 걸어갔어요.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장해물을 피해서 가더라고요) 그러고는 목적지에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빨리 도착한 편은 아니었고 늦었지만 도착해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면서 깼어요.


이렇게 연달아서 꿈을 꾼 적이 없어서 해몽 여쭤봅니다.
음력 1,2월이 임신운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와도 관련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