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기독교를 믿는다면서 할아버지 묘를 파내서 화장을 치르고 두번째 재혼을 하면서 제사를 안지낸지도 30년이 됐습니다.

저는 할아버지 걱정을 하는데 제사를 오랫동안 지냐지않아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걱정이 되지만 할아버지를 위해서 새엄마와 아버지 몰래 천도제를 지내고 싶습니다.

할아버지가 제사도 못벋고 굶고 계신다고 하니 눈물이 납니다.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위해서 새엄마와 아버지 몰래 천도제를 올릴것입니다.

새엄마와 아버지가 새벽5시에는 교회가시니 그시간에 올릴것입니다.

내년이면 분가를 하지만 삐쩍마르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내년까지 못기다리겠습니다.

꼭 천도제를 이번달 부터 올릴것입니다.

지금 당장 신청하고 싶지만 20일날에 기초수급이 들어오니 20일날에 신청하겠습니다.

선생님 할아버지 입장을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