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꿈에 잊고살던 전남편이 나왔습니다
꿈속에서의 장소는 대형놀이공원이었고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우연히 제가 먼저 전남편을 발견했고
먼저 오랜만이라며 말을걸었습니다 전남편은 놀란듯 저를 보고는 반가워했고 검정색티에 안경을쓰고 예전에 알던 모습에서 조금 더 늙은 얼굴이었습니다 옆에는 짙은 푸른색티를 입은 예전에 만나던시절 전남편의 친구도 함께 있어서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나눴네요
이혼한지 10년 되었습니다
꿈속에선 각자의 갈길이 있어 서로 오랜만이라 인사를 나누고 전 돌아서고 오르막길을 걸어가는데 전남편이 흰색 테슬라를 운전하며 제 옆에 따라오며 목적지까지 태워준다며 저를 따라오더군요 전 괜찮다며 혼자 오르막길을 걸어 갔습니다 꿈에서는 돌지나 보낸 아들도 나왔는데 전 돌이후 한번도 보지못한 아들이었고 절 알아보지못했네요 꿈을 꾸던 상황은 새로 취직한 직장에서 힘들었고 전 결국저와 맞지않아 한달만에 나왔습니다 지금 다시 다른곳에 이력서를 넣으려는데 고민하고있습니다 다음달에 넣을지 지금 괜찮은곳에 넣을지...
꿈에서 잊고살던 전남편이 나온건냥 무의식인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생생한 꿈이라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