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제 새벽에 꿈을 꾼 것이 너무 생생해서 꿈 풀이 문의 드립니다.

먹음직스런 빵이 가득 담긴 커다란 쇼핑 빽을 누군가가 제게 선물로 줬습니다. 제 옆구리에 조용히 찔러 주고 갔습니다.
(느낌상 일을 잘했다고 남자가 제게 치하의 선물을 준 듯. 현제는 백수입니다 ㅜㅜ)
어느순간 밖으로 나온 저는 빵 쇼핑빽을 놓고 나와 다시 찾으러 갔습니다.
(잃어버린 줄 알고 놀래고 마음이 급함.)
그때 비가 오던 상태라 길이 질퍽거려서 운동화 한짝(검은 운동화 였던 듯)이 벋겨 졌습니다.
신발이 보이지 않아 찾는데, 잃어버린 신발 한짝을 찾았다고 옆에 같이 찾던 친구가 던져 줬습니다.
처음엔 제 신발인줄 알고 신었는데 살짝 크고 새 신발은 아니었습니다.
베이지색 구두 한짝 이었는데 저는 그 신발을 신고 빵 쇼핑팩을 찾으러 갔습니다.
(짝짝이 신발을 신었지만 편하고 빵을 찾을 마음이 더 급해서)
받았던 빵 봉투를 찾아 방안에 들어가니 사람도 있고 빵 쇼핑 빽은 여러개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인지 느낌상 처음 받은 빵 봉지 보다 빵 부피나 싱싱함이 덜 한가 싶고 제가 받았던 빵 봉투가 어느 것 인지 정확히 몰라 저는 그중 제일 양이 많고 빵이 맛있어 보이는 쇼핑빽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빵 봉투에 있는 크고 포장까지 되어있는 마음에 드는 큰 빵을 한 개 더 담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선물 박스처럼 네모난 곽에 포장을 한)

이게 무슨 꿈일까요?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