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시가 1949.06.22(음력) 태어난 날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엊그제 꿈을 꾸셨는데 저랑 어머니랑 언니랑 다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저혼자 차에서 내려서 산으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답니다. 어머니께 집에서 키우는 개 이름을 대면서 달봉이는 그러니 저기 온다고 하셨는데 제가 알겠다고 하고 그냥 산으로 올라가버렸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그날 저도 꿈을 꿨는데 집에서 키우는 그 달봉이 개가 엄마 딸라 놀려갔다가 제가 밖에 나와보니 집 앞에 와있어서 집으로 넣어줬는데 그때 전에 키우다 집을 나간 흰개가 같이 집으로 들어왔거든요.
어제는 저도 언니랑 같이 차를 타고 막 가는데 언니가 안내를 하는데 길을 자꾸 잘못 가르쳐줘서 헤매는 꿈을 꾸긴 했어요. 그전날에도 버스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언니와 오빠와 다같이 차에서 내려서 저는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는 꿈을 꾸긴했습니다.
저는 꿈이 좀 잘 맞는 편이긴 합니다.
제가 요즘 계속 몸이 안 좋았는데 그전까지는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셨는데 산에 혼자 올라간 꿈을 꾸고 난뒤로 엄청 걱정하고 계십니다.
저도 몸이 좀 안 좋으니 그렇긴 하구요.
현재 2주전에 남자친구한테는 제가 헤어지자고 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가 친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못 받아서 엊그제 추심업체에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힘든 일들이 갑자기 겹쳐서 몸이 안좋은거 같은데...
무슨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