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숭아가 한바구니 있습니다. 세탁기 수전처럼 생긴 곳에 씻어 먹습니다. 근데 수전에서 처음에는 녹물이 나와 녹물을 내보낸뒤 씻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복숭아를 나눠줍니다.

2. 자켓을 입고 다른 회사로 회의를 갑니다. 현지 입은 자켓은 꽉 끼고 초라하고 얇아 더 좋은 자켓(더 두껍고 옷도 더 헐렁하니 잘 맞고 비싼겁니다)으로 갈아입을려고 하자 옆에 이모라는 사람이 기존에거 입으라고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상사와 큰 트러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말 내내 그만둘까 말까 하는데 꾼 꿈입니다. 두번째 꿈은 현재 회사를 다니라는 꿈 같은데....고민이 됩니다.
상사가 요즘 상태가 안 좋아서 오랫동안 다니시던 분도 최근에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나가셨거든요. 제가 참을성이 좋은편도 아니고...근데 꿈의 내용을 보면 괜찮다는거 같기도 하고.

3. 그리고 몇일 전에는 학교 책상에 제 책이 있는데 천장에서 제 책 위로 물이 쏟아집니다.